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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일상

9월 15일 화요일. 전기그릴. 외모와 연애에 대한 생각

이건 어제 저녁에 먹은 야식. 벙때 남은 치킨으로 라면끓였는데 별로엿다ㅎㅎ 담에 치킨 남으면 키친타올로 기름기 빼서 보관하고, 치킨마늘볶음 해먹어보자!

이건 오늘 점심과 저녁 도시락! 이게 스팸이 있으면 버터랑 식용유 안넣었어야햇는데 다넣어서 어후... 담에 좀더 잘 해보자!

오늘 산 전기그릴인데 대 만족♥♥ 역시 버섯도 마지막에 잘라야 즙이 그냥 어후~♥♥ㅎㅎ

담에는 약한불로 천천히 익히자!!


#외모와 연애에 관한 고찰

얼마 전 모임에 가서 조금은 친해진 여자얘한테 나는 딱 친구까지고 그 이상은 좀...이라는 얘기를 들었다..솔직히 개가 그걸 평가할 입장은 아닌데.

생각해볼수록 일리있는 말이었고 맞는 말 같았다, 그래서 더 짜증이 났을 수도.

연인으로 발전되려면 어느정도 선이 필요하다. 흠.
아니 내가 밝고 친근히 대하긴 하지만 첨보는 사람한테 그러는 것도 아니고.

그냥 말은 안했지만 외모가 큰 것 같다. 같이 간 ㅁㅅ랑 비교당햇으니. 나는 딱 친구까지고 ㅁㅅ가 연인으로 발전하기 좋은 거리를 둔다고는 했는데 에바지.

에휴.............
어쩔 수 없다. 외모는 타고났고 바꿀 수 없다. 성형하긴 싫고. 뭔가 성형하면 그 외의 내 능력이 무능력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 같아 싫다. 꼭 그런건 아닌데... 음 그것보단 이럼에도 불구하고 무언가를 성취하고 싶은 욕구가 강한지도 모르겠다.

솔직히 그냥 외모 신세한탄 하려고 했는데 외모가 잘생겨서 연애가 쉬우면 재미 없을 것 같다. 어려운 상황에서 이겨야 재밌지!! 그렇네 이 생각은 못했네.

이번 인생, 외모를 비롯한 외적이 거, 지적 능력이 딸려서 힘들다. 그래도, 이렇게 힘든 조건에서도 한번 이겨보자!! 인생 반드시 승리한다!! 그런 의미로 이번주말에 롤하고싶다ㅋㅋㅋ 이렇게 힘든데 이기는 감정을 느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