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월. 첫출근
첫 출근을 했다. 아침에 옷 다림질도 하고 화장도 하고 고데기 하느라 시간은 많이 갔는데 결과물은 그냥 그랬다.. 늦어서 오늘 코디 사진도 못찍었네. 심지어 밖에 나오니까 마스크 생각나서 다시 들어갔다 나왔다. 결국 그냥 택시 타고 왔다.
택시 타고 왔는데 그냥 앉아 있다. 아까 블로그 쓰고 수업 끝난거 같길래 나 찾을줄 알았는데 그냥 수업만 끝났다. 그래서 블로그 쓴다....라고 하려 했는데 바로 오셔서 한 선생님이랑 같이 점심 먹고 왔다ㅋㅋ

현재 3시. 밥먹고 와서도 가만히 앉아있다. 한 1시간은 앉아서 잔거 같다ㅋㅋㅋㅋ 잠도 깼는데 머하지...

생활 계획은 아무래도 학기가 시작되고, 봉사활동 시간도 어느정도 정해져야 짤수잇구 둘째고모한테 연락도 학원시간이 어느정도 정해져야되고...
집가서 빨래하구 흰옷 얼룩지우고 밥해먹구 쉬어야겠다ㅋㅋ
앉아 있는 동안 앞으로 강의 어케 할지 보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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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마지막에 중등부 회의 1시간 참여하고 퇴근햇다. 회의 내용은
ㆍ코로나로 이번주 금요일 까지 쉰다는 것
ㆍ선생님들은 내일 나와서 자습실 2개를 강의실로 바꾸기. 청소 및 책상 의자 후 회식
ㆍ교재 통일하기
ㆍ안내문자 문구 정하기
요정도?
오늘(지금 화요일 오전 10시) 나가긴 하지만 청소랑 회식밖에 없어서 김이 팍 샛다. 맘 다 먹고 갔는데 가자마자 쉰다니..ㅋㅋ 뭐 첫주는 하는 것도 없었지만.
은 핑계고 그냥 태생이 게으른 것 같다ㅋㅋ 이날 집에서 미드보다가

밥 대충 먹고 놀다가 피방가서 롤했다. 요새 코로나때문에 찝찝하긴 하지만 마스크랑 다 끼구 손도 씻었다. 어제는 진짜 할건 있는데 그냥 잉여로워서ㅋㅋㅋ
오늘도 뒹굴거리다가 9시 넘어서 일어났다ㅋㅋ 이제 오늘 할일 하자! 아 다음날 계획을 정해야 오전에 덜 밍기적거린다! 오늘 포스팅할때 내일 계획도 적자!